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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사)한국미술협회   2005-12-07
  서법과 회화 - 중국 예술의 최고 형식   5608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미술문화 편집부의 이행선입니다.
동양미술 분야의 신간 『서법과 회화 - 중국 예술의 최고 형식』이 출간되었기에 협회 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저희가 만든 책이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 간 안 내 >>
수신 : 출판담당 기자님&nbsp; &nbsp;발신 : 도서출판 미술문화 담당자 : 이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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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법과 회화 - 중국 예술의 최고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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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동병종 지음
역 자: 김연주 옮김
분 야: 동양미술
판 형: A5신
쪽 수: 320
가 격: 15,000원
발행일: 2005. 11. 25
ISBN : 89-86353-00-8

서화, 다른 문화에 없는 중국의 독특한 예술

하늘,땅,물,불 등 자연현상을 표시하는 부호로부터 발전한 중국의 한자는 그 자체로 이미
고유하고 특수한 문자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지만, 서법이라는 예술 장르에 이르면
서양이나 여타 다른 문화에서는 견줄 만한 형식조차 없는 독창적인 분야이다. 중국이
서양의 경제나 과학기술을 도입하며 근대화의 길을 걷는 동안에도 중국의 서법은 오히려
서양 현대회화에 영향을 주어 서법회화를 창조하게 하였다. 이것이 서법과 회화의 특징과
역사, 전망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좋은 서화 작품은 절대로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반복해서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 작품의 특성이다.

이번에 발간한 『서법과 회화 : 중국 예술의 최고 형식』은 수천 년의 변천과정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른 중국 전통의 서법과 회화에 관해 그 근원과 철학사상&#8228;매력 등을 비교&#8228;계통적으로
다룬 책이다. 중국과 서양 예술의 자연관, 시.공간관의 차이와 창작 방법의 차이, 서법과 회화
의 전망 등을 소개하고 특히 서화예술의 감상법을 친절하게 일러주고 있다.
이 책은 서화 애호가와 이를 공부하는 사람 및 유학생과 외국 한학자들이 중국 서화예술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 비교적 쉬운 용어로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하였으며, 군데군데 고전을 인용하여 이해를 돕게 했고, 역사 속 인물들의 에피소드와
서화가들의 작품 해설을 함께 실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중국 서화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그 오묘한 철학적 사고에 접할 기회가 없었던 일반인들도 대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서법과 회화에 대한 인식과 흥미를 높이고, 예술에 역사와 철학을
아우르는 지적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백석.황빈홍.서비홍.이가염 등 중국 서화예술의 현대화를 모색했던 작가들에 대한
개관을 통해 중국 서화예술의 현재 지점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書畵, 하나에서 비롯되다

중국의 서법과 회화는 글자의 모양 때문에 글씨 쓰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을 분리하기가
어려웠다. 바로 서법과 회화가 한 뿌리에서 유래했다는 書畵同源論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서법은 회화적 이미지를 추구하고 회화는 서체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도 양자는 각자의 규율을 따라 자신의 영역으로 발전해가는데, 書와 畵가 이처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은 세계 문화사에서도 그 예를 찾기 어려운 특징이다.

여백, 상징과 사상을 숨겨두다

서화작품에서 여백의 역할은 특수하다. 실물을 상징하거나 작가의 詩情을 숨겨두기도 하는
여백은 서법과 회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어떤 사람이 나귀를 끌고가는 그림이 화방에
나와 있다. 나귀를 끄는 사람과 나귀 사이에는 고삐가 없지만 자세로 보아 내용은 명백하다.
그림이 비싼 값에 주문이 들어오자 화방 주인은 얼른 고삐를 그려넣는다. 고삐가 없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주문을 취소할 것을 염려한 것이다. 그러나 다시 온 손님은 고삐를 그려넣어
그림의 가치가 사라졌다고 한탄하며 구입을 포기하고 만다. 여백은 아무것도 없는 백지가 아닌
것이다. 형상이 없는 곳도 형상임을 이해할 수 있다면 서화의 철학과 그 매력에 이미 한 발짝
다가선 셈이다.

서화, 心眼으로 읽는 격조의 예술

서화는 작가의 내면 정감을 직접적으로 펼쳐내는 예술품이며, 감상은 예술 재창조의 심미
활동이다. 그래서 서화를 마음의 그림, 즉 心畵라고 부른다. 특히 중국의 서화는 그들 문자와
마찬가지로 풍부한 함축미를 가지고 있어, 감상자가 그 다양한 내용과 다층적 함의를 한 번에
꿰뚫어보기가 어렵다.
중국의 서화를 감상할 때는 작가가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사상과 감정까지 감상해야 한다.
중국의 서화를 학습하고 분석.판단하면서 서화의 맛을 느껴보시기를 권한다.

<서법과 회화 차례>
저자 동병종(董秉琮 1918-2000)

절강(浙江) 가흥(嘉興) 출신. 천진에 있는 남개대학(南&#24320;大學)에서 겸직교수를 지냈으며,
북경시연합대학 여행학원(北京市&#32852;合大學旅游學院)의 고문을 담당했다.

역자 김연주(金硏珠)

서울예고, 상명대학교 미술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졸업.
박사논문 「동양회화의 寫意性에 관한 연구」와 「詩中有畵, 畵中有詩」등 회화이론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 상명대학교 한중문화정보연구소 전임 연구교수이며 단국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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