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치유 감 동 미 술

저자 안문훈 / 이담북스 칼라186p 정가14,000원

개인전 28회를 비롯 12회의 아트페어와 350여회의 그룹전참가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펼쳐온 안문훈씨가 아홉 번째 책 “감동미술‘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한지성형, 유화, CG, 모시조형, 수묵 등 멀티플레이어라 할 만큼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해온 안작가의 작품여정을 총정리했다. 아울러 작품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에피소드, 미술의 영분별, 유명작가 비판, 시 등이 수록되었는데 왼편엔 그림, 오른편엔 짤막한 글로 편집하여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의 그림엔 티나지 않게 기독교적인 영성이 잔잔하게 배어있어 전체적으로 화사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감동이 흐르는 미술‘은 모든 작가들의 궁극적인 목표일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안작가는 개인전에서 자신의 작품을 보고 많은 이들이 다가와 ”선생님 작품을 보면 자꾸 눈물이 나요.“라는 말해 주어 자신의 작품활동의 목표를 ”감동미술’에 두었다 한다.
2003년 인사아트센터에서 가진 개인전에서는 “눈물 나는 그림 보셨나요?”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하여 수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보았고, 아산병원갤러리에서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 환자들이 링거병을 끌고와서 진지하게 작품감상을 하며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선생님의 작품 감동이었습니다.” 많은 감상 메모를 남겼는데 작가는 이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했다.
우리나라 전통직물인 모시를 소재로 조형작업을 해서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용시립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가졌고 그 작품을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도 전시를 하여 호평을 받았다. 2019년에는 ‘휴거’를 주제로 임박한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리는 메신저의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다.
아티클에는 오랫동안 후소회 사무국장을 하면서 모셨던 운보 오당 혜촌선생의 예술관을, 미켈란젤로 마크로스코 모네 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서슴치 않았다.

안작가는 “금년 오월 인사동에서의 개인전이 코로나로 인해 막혀 좀 답답했는데 글쓰기와 화집정리로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내년 봄엔 우리나라도 집단면역이 이루어지리라 보고 무산된 ”순례자, 꽃이 되다“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저의 이번 책이 많은 미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미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서적이 되리라 믿습니다.” 소회를 밝혔다.

작가약력
개인전28회:인사아트센터, 갤러리 라메르, 서울아산병원갤러리, 팔레드봉디,갤러리이즈
*아트페어:상하이 화랑미술제, KIAF, 타이베이 베이징등 12회
*그룹전:350여회
*저서“새 하늘 새 땅,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나 사랑에 빠졌어요 등 9종
*조선 중앙 동아 국민 등 신문보도 100여회 극동방송 미주복음방송 등 방송출연30여회, 저자특강 미술특강 30여회,
*한국미협, 복음미술선교회, 양평미협, 북한강미술인회 활동

https://youtu.be/3BtaoJ9Xa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