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술문화계소식 > 전시안내
 
  2382   (사)한국미술협회   2021-10-13
  김석환 "북한산 국립공원 실경수묵화展" (2021.10.20~11.18) 스타필드고양 4층 작은미술관   55




현장의 필치로 담아낸 김석환 ’북한산국립공원실경수묵화전’ 이
2021년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스타필드고양 4층 작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작가노트)
북한산전을 열면서...

이번에 고양 스타필드의 초대를 받아 다시 북한산전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북한산 그림으로 여러 차례 전시를 했지만 이번 전시는 특별히 반갑게 여겨졌다. 삼송리에서 군대 생활을 해서 이 지역에 대한 추억이 깃들어 있고 오래전에 고양시 조경 및 도시계획 자문위원을 역임한 적도 있다. 그리고 작년에는 고양시에서 꽃 박람회 기간에 북한산 그림 전시를 초대받았으나 코로나 사태로 취소되고만 아쉬움이 있었다. 고양시는 그 전시를 통해 고양시가 북한산 전체 면적의 70%나 관할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싶어 했다. 그런데 이번에 고양시 내에서 나의 첫 북한산전을 열게 되어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지난 십수년간 북한산을 줄곧 그려왔다. 처음에는 북한산의 빼어난 자태에 이끌려 자주 오르내리면서 작은 스케치북에 눈에 사로잡히는 장면들을 순간순간 스케치했다. 그러다 그 후 북한산의 전모를 체계적으로 화폭에 남길 생각으로 북한산의 전경, 원경, 주능선, 주요봉우리 및 계곡, 내경, 성문 및 성곽 등의 목차를 정하고 차곡차곡 그려왔다. 그리고 점차 그림의 크기가 커져서 한 작품의 크기가 가로 7,5M에 이르는 것도 있다. 북한산의 면모를 좀 더 크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갖다보니 크기가 점차 커지게 되었다. 또한 같은 장면을 연필, 붓펜, 목탄, 수묵 등으로 재료를 달리해 그리기도 하고 같은 풍광을 크기를 달리해 여러 번 그리기도 했다.

그런데 그러한 작품들이 완성되기까지는 어려움도 많았다. 현장 작업만을 고수하다 보니 도구를 챙겨서 산을 오르는 수고가 수반되어야 하고 더위와 추위 그리고 강한 바람등 기후 조건도 극복할 과제였다. 큰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같은 장소를 여러번 반복해 오르내리기고 했다. 내가 그 같은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현장 작업을 하는 이유는 현장에서 보고 느낀 감동을 생생하고 진솔히 담아내려 다음 때문이다. 대상의 느낌에 감응하는 즉발적인 현장성과 기운이 꿈틀대는 감각적인 필치의 표현이 내가 지향하는 세계이고 나의 화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북한산 전시를 해 와서 작품이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새 그림을 보이고 싶은 의욕으로 많은 작품을 새로 제작했다. 북한산은 세계적인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 고양시의 관문이자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북한산 그림으로 고양시민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북한산의 빼어난 경관을 현장의 필치로 담아낸 작품들을 많이 보아주시길 기대한다.

20211020 一梅軒에서 김석환

이전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2021년 동남권 시민갤러리 ‘시민작품 전시회’ 개최 홍보
 
 
   
주소 : 우)07995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225 대한민국예술인센터 904호
TEL : 02)744-8053.4    FAX : 02)741-6240    E-MAIL : kfaa1961@hanmail.net
Copyrights 2006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All Rights Reserved.